‘중국의 프랑켄슈타인’ 허젠쿠이의 신부는 누구일까?

세계 최초 유전자 편집 아기를 만들어 수감됐던 허젠쿠이가 이번에는 신동 창업가라 불리던 캐시 타이와 결혼을 발표하면서 다시금 논란의 중심에 섰다.

불법 유전자 편집 실험으로 세계 최초의 유전자 편집 아기를 탄생시킨 뒤 실형을 선고받았던 중국 생물물리학자 허젠쿠이(He Jiankui)는 지난 2022년 징역 3년 형을 마치고 출소했다. 이후 그는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고 과학계에 복귀하기 위해 여러 도시를 전전하며 직장을 옮기고 투자자들을 만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왔다. 

그 와중에도 소셜미디어 엑스(X) 계정(@Jiankui_He)을 주요 소통 창구로 삼아 자신의 생각을 꾸준히 게시해왔다. 2022년 9월 계정을 개설한 그는 유전자 편집 아기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거듭 강조했으며, 2024년 8월에는 “이 기술의 사용이 사회적으로 용인될 때 다시 시도하겠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 외에도 골프를 즐기는 모습이나 가족사진 등 소소한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려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그의 계정은 점차 색다른 양상을 띠며 화제를 모으기 시작했다. “모든 개척자나 예언자는 고통받는다”는 다소 거창한 문구와 함께 셀카를 올리는가 하면, 올해 4월에는 “좋은 아침. 오늘 배아 유전자 몇 개 편집했어?”와 같은 도발적인 글을 게재하며 논란을 낳았다. 이런 변화를 두고 일각에서는 그의 계정을 어디까지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할지 혼란스럽다는 반응도 나온다.

지난 4월 MIT 테크놀로지 리뷰가 계정이 이렇게 변한 이유와 밈(meme) 중심의 콘텐츠가 등장하게 된 배경에 관해 묻자, 허젠쿠이는 이메일을 통해 “캐시 타이(Cathy Tie) 덕분”이라고 답했다.

‘타이’라는 이름이 낯설 수 있지만 사실 그녀는 대중의 스포트라이트와 거리가 먼 인물은 아니다. 29세의 캐나다 사업가인 그녀는 젊은이들이 대학을 중퇴하고 창업에 도전하면 2년간 10만 달러를 지원하는 ‘틸 펠로우십(Thiel Fellowship)’ 수혜자였고, 한때 야광 반려동물을 만들겠다는 계획으로 화제를 모았던 ‘로스앤젤레스 프로젝트(Los Angeles Project)’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세계에서 가장 논란 많은 과학자 허젠쿠이의 아내이자 그의 소셜미디어 활동을 진두지휘하는 인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허젠쿠이는 지난 4월 15일 알츠하이머병이나 암 같은 질환에 대한 저항력을 지닌 인간을 만들기 위해 인간 배아를 유전적으로 편집하는 새 프로젝트 ‘캐시 메디슨(Cathy Medicine)’의 출범을 알렸다. 그리고 불과 사흘 뒤인 4월 18일 허젠쿠이와 타이는 전통 중국 예복을 입고 촬영한 결혼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하지만 타이는 결혼 한 달 만에 “세상에서 가장 논란이 많은 과학자 남편 허젠쿠이 곁으로 가려던 계획이 엉망이 됐다”고 밝혔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베이징으로 거처를 옮길 예정이었던 그녀는 현재 중국 입국이 거부된 상태다. 타이는 “중국 당국이 허젠쿠이의 여권을 압수해 출국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우리 둘은 앞으로 다시는 서로를 못 볼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MIT 테크놀로지 리뷰와 전화 인터뷰를 진행한 타이는 “지난 5월 17일 경유지였던 마닐라 공항에서 필리핀 당국에 의해 발이 묶였다”고 밝혔다. 그녀는 “중국행 비행기 탑승을 거부당해 10년짜리 유효 비자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모국인 중국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됐다”며 “구체적인 이유는 듣지 못했고 ‘감시 대상자(watch list)’에 오른 것 같다는 말만 들었다”고 덧붙였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는 그녀의 주장을 따로 확인하지는 못했다.)

타이는 자신의 X 계정에 “결혼도 걱정이지만, 이 일이 인류와 과학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더 우려된다”고 적었다.

유전자 편집이 맺어준 인연

두 사람의 로맨스는 지난 몇 주간 허젠쿠이의 X 계정을 통해 공개됐다. 이 계정은 이미 지난해 말부터 이목을 끌기 시작했는데, 어색한 셀카와 함께 유전자 편집 기술의 잠재력을 강조하는 문구를 덧붙이는 그의 독특한 게시 스타일이 입소문을 탔기 때문이다. 그가 반복적으로 언급한 기술은 체외수정(IVF) 단계에서 배아의 유전 형질을 결정짓는 유전자(heritable gene)를 편집하는 방식이다.

지난 3월 허젠쿠이는 텅 빈 연구실에서 먼 곳을 응시하는 사진과 함께 “인간은 더 이상 다윈의 진화에 의해 통제되지 않을 것이다”라는 글을 올렸고, 이 게시물은 97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일주일 뒤에는 “윤리가 과학적 혁신과 진보를 가로막고 있다”는 글을 올려 1,330만 회의 조회수를 이끌어냈다.

올해 4월부터 그의 피드는 한층 더 급격한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다. 게시물은 점점 더 도발적인 어조를 띠기 시작했고, 영어 표현도 전보다 유려해졌으며, 온라인 문화 특유의 감성까지 담기 시작했다. 4월 15일에는 “고양이 귀 달린 여자 얘기 좀 그만해. 난 지금 병을 고치고 있거든”이라고 올렸고, 이틀 뒤에는 “이 일 때문에 진짜 감옥까지 다녀왔다니까”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러한 변화는 타이와의 관계가 급격히 진전된 시기와 맞물려 있었다. 타이는 “올해만 세 차례 중국을 방문했고 4월에는 약 3주간 머무르며 허젠쿠이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짧은 시간에 급속도로 가까워져 결혼에 골인했고, 타이는 얽혀있는 DNA 이중나선을 형상화한 은반지를 직접 구입해 그에게 결혼반지로 선물했다.

허젠쿠이의 X 계정에 올라오고 있는 다소 기이한 게시물들과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팔로워들은 지금 자신들이 보고 있는 것이 과연 로맨스인지, 새로운 형태의 사업인지, 아니면 일종의 퍼포먼스 아트인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어쩌면 이 모든 것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중국 소셜미디어 플랫폼 ‘레드노트(Rednote)’에 타이가 올린 결혼 사진에는 연회장 테이블에 앉아 있는 두 사람과 소수의 하객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참석자들을 확인한 결과, 하객에는 허젠쿠이의 형사 사건을 담당했던 변호사 차이 시레이(Cai Xilei), 그의 전 사업 파트너이자 투자자인 류 하이옌(Liu Haiyan), 그리고 허젠쿠이를 주제로 허구와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가설적 다큐멘터리(speculative documentary)’를 제작 중인 예술가이자 틸 펠로우 대런 주(Darren Zhu)가 포함돼 있었다.

타이는 전화 인터뷰에서 허젠쿠이와 법적으로 혼인신고를 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또 불과 몇 달 전인 2024년 7월 캘리포니아에서 다른 사람과 결혼식을 올린 사실은 인정했지만 “몇 개월 만에 헤어졌다”고 밝혔다. 당시 혼인신고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다만 그녀는 “허젠쿠이와의 관계가 진심이라는 점만큼은 분명히 하고 싶다”며 “사랑하지 않았다면 결혼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떠오르는 창업 신동

타이는 허젠쿠이와의 인연이 시작되기 훨씬 전부터 이미 창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었다. 2015년 만 18세에 억만장자 피터 틸(Peter Thiel)이 주도한 틸 펠로우십에 선발된 그녀는 10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아 토론토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를 중퇴하고 유전자 검사 스타트업인 ‘라노믹스(Ranomics)’를 설립했다.

이후 타이는 ‘창업 신동’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스타트업 업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주목을 받았다. 2018년에는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30세 미만 30인(30 Under 30)’에 이름을 올렸고, 같은 해 CNN은 그녀를 차세대 벤처 투자자로 소개했다. 2020년에는 온라인 원격의료 플랫폼 ‘록 바이오(Locke Bio)’를 설립하며 창업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그녀는 피터 틸처럼 기존 질서에 반하는 태도를 공공연히 드러내기도 했다. 주류 유전체학(genomics)은 사기라고 비판했고 창업은 경직된 학계와 생명윤리의 관행을 벗어나는 하나의 탈출구라고 주장했다. 2022년에는 X 계정에 CNBC 인터뷰 링크를 게시하며 “나에게 창업은 가장 선호하는 예술 형태”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2025년 2월 타이는 또 하나의 새로운 프로젝트 ‘로스앤젤레스 프로젝트(Los Angeles Project)’를 공개했다. 이는 본명인 청청 타이(Cheng Cheng Tie) 명의로 2023년에 설립하여 외부 노출을 피한 채 조용히 운영되던 스텔스 기업(stealth company)이었다. 텍사스의 예술가이자 바이오해커 조시 자이너(Josie Zayner)와 함께 시작했으며, 동물 배아를 유전적으로 변형해 궁극적으로는 야광 반려 토끼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프로젝트는 배아 유전자 편집을 통해 사회적 금기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목표를 노골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예를 들어 말의 배아에 뿔 관련 유전자를 삽입해 ‘유니콘’을 만드는 계획을 갖고 있는데, 공동 설립자인 자이너가 과거 생방송 도중 자신의 팔에 크리스퍼(CRISPR)를 주사했던 행동을 떠올려보면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 그는 프로젝트 공개 당시 “이 회사는 존재해서는 안 되는 회사”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로스앤젤레스 프로젝트는 현재 소규모 인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팀원들의 전문성 역시 불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틸 펠로우십을 운영했던 인사들이 설립한 벤처캐피털 ‘1517 펀드(1517 Fund)’로부터 100만 달러(약 13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 펀드는 대학 중퇴자 등 기존 교육 시스템에서 벗어나 독창적인 길을 걷는 인재들을 주로 지원하는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1517 펀드의 창립자 마이클 깁슨(Michael Gibson)은 이메일을 통해 타이를 “단순히 뛰어난 수준을 넘어 깊이 있는 비범함을 지닌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투자 전 타이에 대해 작성해 둔 메모를 공유하며 그녀의 ‘매우 뛰어난 역량’과 ‘사회적 인정에 대한 낮은 욕구’를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메모에는 “늘 관습을 벗어난 사고와 행동”이라는 평가도 적혀 있었다.

복귀를 노리는 과학자

허젠쿠이는 2018년 중국 선전의 남방과학기술대학교(Southern University of Science & Technology)에서 동료 연구진과 함께 ‘크리스퍼’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인간 배아에 적용한 뒤, 이를 자원자의 자궁에 이식해 세 명의 여자아이를 탄생시키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이 아이들이 HIV에 대한 면역력을 지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중국 당국의 조사 결과 허젠쿠이가 부와 명예를 좇아 불법적으로 의료 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났고, 결국 징역 3년 형을 선고받았다. 허젠쿠이는 자신의 실험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는 하지 않았다. 다만 “너무 성급했다”며 당시 아내와 두 딸에게 폐를 끼친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그의 전처는 2024년 유출된 위챗(WeChat) 게시물에서 “상대방의 중대한 귀책 사유로 이혼했다”고 밝혔다.)

출소 이후 연구 활동을 재개한 그는 한때 언론에서 자신을 ‘중국의 프랑켄슈타인’이라고 불렀지만, 그보다는 ‘중국의 다윈’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복귀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그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가 이어지면서 후베이성의 작은 사립대학인 우창기술대학교(Wuchang University of Technology)에서 직책을 잃었고, 작년 2월에는 근이영양증협회(Muscular Dystrophy Association)에 제출한 연구 기금 신청이 반려됐다는 소식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같은 해 9월에는 ‘질투에 사로잡힌 경쟁자’에게 공격을 당했다며 찢긴 셔츠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반면 허젠쿠이가 뚜렷한 성과를 거둔 영역도 있었다. 바로 그의 X 계정이다. 현재 그의 계정은 팔로워 수가 13만 명을 넘어서며 영향력을 빠르게 키우고 있으며, 높아진 대중적 인지도를 수익으로 연결하라는 조언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에서 생명윤리 관련 논의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미래학자이자 합성생물학자 앤드루 헤셀(Andrew Hessel)은 “허젠쿠이의 이야기는 매우 독특하다”며 “반면교사의 의미로 그의 사례가 더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TED 강연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는 생명과학 분야의 차세대 인재들에게 일종의 번개 같은 존재”라고 덧붙였다. 헤셀은 “이후 허젠쿠이에게 X의 광고 수익 배분 프로그램에 가입하는 방법도 안내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가 갖고 있는 강력한 영향력을 수익화할 방안을 알아본 적 있는지 물었다”고 말했다.

허젠쿠이는 지난해 가을 베이징에 ‘새로운 실험실’을 열었다며 외부 방문자를 받기 시작했다. 그를 직접 찾아간 사람 중에는 유전체 스타트업을 다수 설립한 창업가이자 미시간주립대학교 물리학 교수인 스티브 쉬(Steve Hsu) 박사도 있었다. 당시 그는 우연히 베이징을 방문 중이었다.

두 사람은 몇 시간에 걸쳐 대화를 나눴다. 쉬 박사에 따르면 허젠쿠이는 미국으로 이주해 직접 회사를 설립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HIV 예방을 목적으로 배아 유전자 편집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싶다는 속내도 털어놨다.

쉬 박사는 이후 “당신은 아직 다소 위험한 인물로 여겨지지만, 이제 조금씩 길이 열리고 있다”며 허젠쿠이에게 미국 강연 초청장을 마련해줬다. 하지만 허젠쿠이는 이를 고사했다. 중국 정부가 그의 여권을 압수해 출국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는 중국 당국이 민감하거나 주목받는 인물의 이동을 제한할 때 종종 사용하는 조치다. 쉬 박사는 “허젠쿠이는 여권을 돌려받지 못하는 이유조차 알지 못한다”며 “법적으로 돌려주는 게 맞다”고 지적했다.

기묘한 삼각 구도

비록 허젠쿠이와 타이가 유전자 편집으로 ‘디자이너 아기(degisner baby)’를 만드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하더라도, 이 기술은 현재 중국과 미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불법이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런 전면적인 금지 조치가 오히려 생명과학계의 비주류 과학자나 바이오해커들이 몰래 시도하게 만드는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타이가 생명공학계에서 대표적인 두 이단아 허젠쿠이, 조시 자이너와 동시에 긴밀히 얽혀 있다는 점은 더욱 눈길을 끈다. 헤셀은 “어떤 식으로든 기묘한 삼각 구도가 형성되고 있는 건 분명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타이는 중국 입국이 막혀있고, 허젠쿠이는 출국이 금지돼 있어 두 사람이 공동 창업한 유전자 편집 스타트업 캐시 메디슨의 앞날도 불투명해졌다. 타이는 앞서 중국 소셜미디어 레드노트를 통해 “허젠쿠이 박사가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함께 미국으로 돌아가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MIT 테크놀로지 리뷰와의 통화에서 타이는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며 “이런 상황에서 프로젝트는 사실상 물 건너간 상태”라고 말했다.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도 둘의 소셜미디어 활동은 오히려 더 활발해지고 있다. 마닐라에 발이 묶여 있던 타이는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친구들과 팔로워, 그리고 온라인 커뮤니티 전체에 도움을 요청했다. “정말 중요한 순간에는 나서서 목소리 낼 배짱도 없는 겁쟁이들”이라며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저격하는 트윗을 날리기도 했다. 그러자 몇 시간 만에 ‘$GENE’이라는 이름의 밈 코인(meme coin, 온라인상에서 유행하는 밈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암호화폐)이 등장했고, 이는 두 사람을 지지하는 상징처럼 확산되기 시작했다.

지난 5월 20일 타이는 X를 통해 자신과 허젠쿠이를 위한 기부금이 현재 약 200만 달러(약 27억 원)까지 모였다”며 “암호화폐에 대한 지난 발언을 철회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적었다.

허젠쿠이 역시 자신의 X 계정에 해당 게시물을 리트윗하며 “나는 그저 아내 @CathyTie와 다시 만나 유전자 편집 연구를 계속하고 싶을 뿐”이라고 밝혔고, 글 말미에 해시태그 #GENE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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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년 05월 28일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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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일: 2025년 05월 28일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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